작성일 : 14-08-2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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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홍석태
 조회 : 2,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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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무더위는 가고 새로운 마음으로 새로운 출발을 하기위해 우리집공동체의 일원으로 함께한지 두달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모두 거주인, 종사자 구분할 것 없이 가족처럼 지내는 와중에 저에게는 특별한 거주인이 한 분 계십니다.
우리집에서 ‘윤집사님’으로 불리우는 윤병선님입니다.
윤집사님은 제가 담당하고 있는 가족이며 비록 거동이 불편하셔 휠체어에 의지하고 계시지만 저의 인생길에서 조언을 아끼지 않으시는 표지판 같은 분이십니다. 이런 관계를 서로 도우며
사는 삶. 즉, 공생관계라고 하지요. 그런 윤집사님 곁을 항상 지키고 있는 또 한 명의 공생자.
이종욱님이 있습니다. 우리집의 가족들은 이렇게 화목하고 서로의 부족분을 채워주며 발전해
나가는 삶을 이루고 있습니다.
저는 이런 우리집공동체의 가족같은 분위기에 취해 너무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많은 분들도 저와 같은 행복감을 누리고 싶으시죠? 한 번쯤이라도 우리집
공동체에 방문해보세요. 문은 항상 활짝 열려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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