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6-03-18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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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다비다
 조회 :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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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에 이어 봄단장을 합니다
어제 이원 묘목 단지에가서 홍매화 두 그루와 주목 두그루
블루베리 여섯포기 튜율립30포기 작약과 목단를 사고
금산에 들려서 고추장거리고추를 30근사고
메주 여섯덩이를 사고 요즈음 금이 제법 높은 대파
큰 단을 사가지고 돌아왔습니다
묘목단지에 는 제법 사람들이 농원에 있는 묘목과 꽃에
관심을 가지고 나와들 계시더라구요
밤부터 비내린다는 소식을 들었기에
공동체 주변에 장소를 정해 사온 묘목을 심고
화단을 만들어 요모조모 배치합니다
기존에 있는 야생화원과 잔디밭에 정원수 들과
둘레에 서있는 목련들과 잘 어울리도록 배치하며
공동체를 가꾸는 일에 신이나기만 합니다
우리 장애가족들과 노인들의 삶의 터가 잘 가꾸어져서
잘 움직이지못해도 바라보는 시각의 즐거움을 주고
꽃동산에 정원에 앉아서 포즈를 취하며
이쁘게 나오도록 멋지게 나오도록 사진촬영을 요구하는
가족들의 기쁨이 어느새 보이는듯 하여서 이지요
작은 공동체 이지만 대한민국에서 빠지지않는 환경으로
자부심을 갖고 꽃나무와 대화를 합니다
이쁘게 크렴~~ 물주는 사람들이 널 사랑한단다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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