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08-05 22:09
사랑하는 경무님
 글쓴이 : 다비다
조회 : 938  
촛점을 잃어버린듯 멍하게

삐뚤게 비스듬히 서서

정지화면 은 아닙니다

옆눈질하며 눈동자를 굴려

내가 여기 있다는 표현

그리고 다시한번 두눈동자의 움직임

천천히 천천히 경직이 풀어지며

한발 두발 발자욱 걸음시작 하며

입가에 번지는 미소로  사랑의 표현을 하는 모습

누구보다 더 온전하고 순전한

따지지 도  자랑도  성냄도 없이

더디게 그러나 누구보다 똑바로 살아가는 사람중 하나

윤지 20-08-06 10:22
 
경무씨 기억력도 좋으시고 가끔은 누구보다 스피드 하시죠~
어제는 무얼하는지 종이뭉치를 들고 열심히 보시더라구요 ㅎㅎ
유진짱 20-08-06 23:07
 
경무씨가 웃을 때의 살인미소는 그 어느 누구도 따라올자가 없죠~
비가 이제는 멈춰서 경무씨가 좋아하는 공놀이를 하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_<
두필님 20-08-13 22:08
 
글만으로도 경무씨의 모습이 그려지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건강하게 오래 사셨으면 해요~~
공주아빠 20-08-19 08:43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부분을 찾아 열심히 노력하며, 교사들을 응원하며 반갑게 인사하여 주시는 경무님을 응원합니다~!
훈훈 20-08-20 18:19
 
더디지만 똑바로 살아가는 사람이라는 말이 와닸네요~
경무씨 뿐만 아니라 우리 식구들 모두 순수한 마음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모습에 항상 부족함을 느끼게 됩니다.
소피아 20-08-20 18:23
 
입가에 번지는 미소로 사랑을 표현하는 경무님~
누구보다 순수한 사랑의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우리집공동체 식구들이 아닐까 생각하게 됩니다~
율리아나 20-08-21 18:22
 
경무님을 항상응원하고 있습니다~~~^^
행복가득 20-08-22 13:22
 
둘째 삼촌이지~~ 그럼요 둘째 삼촌이지요
만족해하는 경무님
오늘도 지긋이 살아갑니다.
별빛 20-08-26 13:50
 
예전보다 건강하지 못한 모습에 마음이 늘 안타깝습니다.
힘내서 앞으로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동그리 21-06-18 17:30
 
경무님 환하게 웃으실때 빛이 나는것 같아요~ 평소에는 눈에 힘을 주신것 같은데
기분 좋으신날에는 노래도 크게 부르시고 마주치면 활짝 웃어도 주시고~ 멋있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