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공동체에 한 식구가 된지 벌써 한 달이 되었어요!
그동안 이것저것 배우고 익히면서 한 가족 안에 스며들기 위해 나름 노력을 했는데
다행이도 모든 선생님들과 가족들이 새 사람을 좋게 잘 받아주셔서 잘 지내고 있답니다.

처음에 입사했을 때 느꼈던 생각과 모습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내가 제대로 잘
들어왔구나...라고 보여졌어요.
모든 것이 거주인 중심에서 이루어지고 거주인들의 삶 속에 내가 함께 들어가
그들의 행복과 즐거움을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벅찼어요.
그리고 그렇게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으니 벌써부터 마음이 바빠지기 시작했어요.
잘 할 수 있겠죠?

여러 선생님들이 함께 도와주실거라 믿어요 ㅎ
저 또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면 기꺼이 보태드릴게요
앞으로 서로 서로 웃으면서 즐겁게 일 할 수 있는 곳이 될 수 있도록 함께 잘 지냈으면 해요.
잘 부탁드립니다~~~ (꾸. 벅. ^^)


*참고로 위 사진은 앞으로 제가 담당 맡은 소중한 가족들이랍니다.
  지적이고 멋진 희태님~
  웃는 얼굴이 예쁜 은숙이~
  자그마하시고 귀여우신 우리 영옥님~
  다들 각자의 성향들이 뚜렷하셔서 앞으로 참 재미있는 일들이 생길거 같아 기대되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