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7월부터 너무나도 짧게만 느껴질것 같은 기간동안 우리집 공동체 가족들과 함께 지내게 된 백선희 생활재활교사입니다. 첫 출근하는 날 잠시동안 멍~하니 정원만 바라보았어요. '평온하구나 아름답구나.' 가꾸어진 정원을 보며 우리집공동체의 가족분들의 성품을 그대로 전달받을 수 있었습니다. 역시나 너무나도 밝은 표정의 가족들이 저를 보며 인사를 해주셨고 지금도 매번 출근할때마다 밥은 먹었느냐, 밥먹어라, 잠은 잤느냐며 부모님,오빠언니처럼 물어봐주심에 항상 감사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보답하는 마음과 애정을 다하여 함께하는 기간동안 가족들에게 좋은 추억을 많이 쌓아드리고 싶네요. 선생님, 가족분들과 모두 함께 환하게 웃고 싶습니다.! 입사한지 얼마 되지 않는다는 핑계로 업무에 지장을 끼치지 않도록 선임 선생님분들을 보고 많이 배우겠습니다. 그래도 신입이니 조금은 이해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조~금은 있네요..!^^; 행복하고 좋은 추억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교사가 되겠습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식구들과 찜질방을 이용하고 구운계란을 나눠먹으며 찍은 사진을 올려봅니다.^^ 공동체 가족분들을 비롯한 선생님분들 모두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셨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