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11-30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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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염승희
 조회 : 2,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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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무지무지 반갑죠?^^♥
공동체 다녀간지도 두달이 넘엇네여~이제 가야지하는데 사건사고가 많아서ㅜ지체되고ㅠㅠ
에고ㅠㅠ죄송해요~얼른가서 예영이 얼굴도 보고 저희 뱃속에 아들도 자랑하고싶은데 말이죠^^ 이제 예정일 93일남았어요~~어쩜조아요~ㅜㅜ 엄마된다는게 점점실감이 나는거 같아요~3센치도 안되는 아기가 뱃속에서 꿈틀거릴때는 실감오 안나고 정말?임신?진짜? 이랬는데...날이 가면 갈수록 태동도있고 심지어 노래소리에 반응하고 제가밥먹을때 마치 따라서 먹는것처럼 움직이는데 너무 신기하고 신비롭고 한생명을 뱃속에 품고있다는게 그저 감사하고 그아기를통해서 엄마는 위대하구나 라고 느끼게되고 그러면서 바라는건 딱한가지 라는걸 알게됫어요....
그건 바로 건강하게만 잘자라주기를.......
이거만큼 큰복은 없는거 같아요~그리고 저희 아이가 찬송가를 조아해요^^ 찬송가를 틀어주고 제가 노래부르면 발로 쿵쿵차고~마치 자기도 따라부르듯이....ㅎㅎ♥ 이렇게 기특하고 이쁠수가없어요~ 다른노래에도 반응을하지만 찬송가에는 격한반응이.....ㅎㅎ 그럼 조아라 하는게 맞겟죠?? 아! 그리고 저희 혼인신고했어요♥ 이제 법적으로 부부죠^^ 설렘반 걱정반 이에요~엄마로써 한남자의 아내로써 잘할수있을까....라구여....
목사님 사모님 예영아 우리식구들!!!
저희 부부 가는날까지 건강히 잘지내고 있어야 되여~♥
조은소식 않고 갈께요
-승희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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