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11-30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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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염승희
 조회 : 2,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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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오랜만이죠 ?
공동체를 나온지 벌써 4년이 흘럿네요..
공동체 나올때 자주 온다고 힘들때 찾아간다고 했던말이 왜 지금에서야 생각이나는지..... 사회에나와서 힘든게 이만저만이 아닌데 그래도 저를 딸보다 더 챙겨주셨는데 .... 제걱정해주시고 늘 기도해 주시는데 저는 그만한 보답도 못하네요.... 보답한다고 보답한다고 했는데 ... 정작그러기는 힘들고 몸따로 마음 따로네여 .... 대전에서 지낸지 1년이 넘었는대도 불구 하고 자주 찾아 뵙지도 못하고 ....죄송해요~ 사회생활을 하는데 저는 공동체에서 있을때처럼 평화롭고 늘~즐거운줄로만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공동체에서는 진짜 걱정없고 마음이 편했는데 말이죠 ....이렇게 사회생활하면서 다시한번 목사님과 사모님이 진짜 얼마나 고생하시는지 조금이나마 알듯해요~ 솔직히 저는 늘~ 사모님을 뵈면서 나는 저렇게 살수 있을까 ... 아마 살수 있을꺼야!!! 그렇게 생각했는데 .... 그것은 자만심이었어요.... 공동체에 있을땐 사모님이 옷도없고 심지어 자신의 속옷도 없어서 빌려입을 정도로 사모님이 이해가 안됫는데 이제는 이해 할수 있을꺼 같아요~ 내안에 욕심을 버리고 남을 위해 살겟다고 마음을 먹으면 그렇게 될수 있는거더라구요 .... 솔직히 저는 아직 그런마음을 가지려고 노력하는대도 그게 쉽지 않네요...
아! 그리고저 대전에서 1년넘게 교회를 정하지 못해서 주님을 한동안 멀리 했는데 아는 언니통해서 교회를 정하고 이제 조금씩 그교회에 다니고 있어요~대전둔산제일감리교회로 다니고 있어여~ 물론! 지금의 남자친구와 함께....
처음에는 방언으로 기도를 하길래 깜짝놀래서 거리감이 생기고 난생처음 들어 보는 방언이라 거리감도 있었는데 지금은 그마은이 조금씩 사라지고 있어여~주님앞에 나아가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주님이 주시는 방언선물을 겁내지않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있거든요...근데 지금 그마음이 조금씩 사라지고 있는거 같아요~
예영이얼굴을 오랫동안 못바서 저를 까먹었겟죠? ㅜㅜ목사님 패북을 보면서 예영이 사진을보는데 어쩜 지금도 얼굴이 하얀지....ㅋㅋㅋ 조만간 예영이보러 식구들 보러 출동 하겟습니다~^^
우리집 공동체 ::: 살다 지치면 공동체에 와서 쉬었다 가렴~ 예영이도 볼겸^^ 힘든 세상 화이팅하면서 주님 믿고 가면 생각하는 일들이 다 잘될 것이다 ^^ - 박성훈-
염승희 ::: 네!! 그럴께요~수영이 입던옷 버리지말고 잘가지고 계세요~곧가지러 갈테니 ^^ 그리고 목사님말씀 정말감사해요~~^^*
우리집 공동체 ::: 성숙해진 승희씨가 보입니다 아가와 남편과 주님안에서 행복한가정만들어가는 기쁨이 가득하시길 ^^ㅡ이상록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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