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5-05-2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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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희선
 조회 : 3,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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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공동체에 입사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년이 가까이오네요
처음 우리집공동체에 조리원으로 입사했는데 목사님의 권유로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따기위해 인터넷강의를
신청하고 공부하는 도중 사회복지사로 근무하게 되었지요.
우리집공동체에서 우리 가족들과 함께 지내면서
느낀점이 있답니다.
어느순간 제가 우리 가족들을 위해 보살피며 행복을 전해주는것이 아니라
제가 우리 가족들때문에 행복함을 느끼고 있었다는 겁니다.
우리집공동체 가족이 있어 웃을 수 있었고
우리집공동체 가족이 있어 행복이라는 단어를 떠오르게 만듭니다.
이제 제가 받은 사랑과 행복을 다시 되돌려 줄려고합니다.
사회복지사로 일한다는 것은 무엇일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것은 마치 아직은 가녀린 나무를 곧게 자라도록 받쳐주는
버팀목 같은 역할은 아닌가라는 생각을 합니다.
이제 우리집공동체 가족들을 위해 버팀목이 될려고합니다
아직은 초보 사회복지사이지만 한걸음한걸음 배우면서 나아가
버팀목이 되어 우리 가족들을 위해
사랑 그리고 행복을 같이
나누면서 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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