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6-06-26 07:05
교회는 세상이 아니다 - 침신대 역사신학교수 및 우리집공동체 협동목사남병두
 글쓴이 : 별빛
조회 : 2,422  
교회와 국가의 분리는 앞 장에서 논의했듯이 일차적으로 “교회는 세상이 아니다.”라는 명제에서 출발한다. ‘에클레시아’가 세상으로부터 구별되어 부름을 받은 사람들의 공동체라고 했을 때, 교회는 세상과의 분명한 구별에서 그 정체성을 찾는다.

세상에 속하지 말라는 그리스도의 요청은 교회가 세상 체제인 국가와 분리되어야 하는 가장 일차적인 이유이다. 요한복음 17장에 나오는 그리스도의 비장한 기도는 그를 따르는 자들이 세상에 속하지 말아야 함을 누누이 표현하고 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제자들의 공동체로서 세상이 아니기 때문에 어떠한 경우에도 세상 체제와 섞여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그렇다면 교회가 세상 체제인 국가에 속해서는 안 된다는 것은 자명한 일이다. 세상이 장소의 의미로 기독교인들이 있어야 할 곳이지만, 삶의 방식과 가치관의 의미로는 속하지 말아야 하듯이, 국가는 정치사회적으로 피할 수 없는 실체이지만, 그 체제의 가치와 방식에 속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제자들을 향한 예수의 간절한 바람에 따라 교회는 국가와 분리되어야 한다. 물론 ‘분리’라는 말이 마치 국가 체제 자체를 현실적 실체로 받아들이지 않고 그것과 물리적 분리를 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장소적으로 세상을 떠날 수는 없듯이 국가체제도 현실의 실체로 받아들여야 한다. 기독교인들도 국가를 사회적 실체로서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침례교회 특성 되돌아보기- 중에서
                                                                                                                                  남병두 저

                                                                                                                  우리집공동체 박성훈

가츠 16-06-28 17:40
 
"교회는 세상이 아니다" 라는 말이 어렵지만.. 예수님안에서 교회와 세상을 같이 보라는 뜻인거 같습니다. 항상 섬기는 마음으로 예수님과 교회를 섬기겠습니다.
홍석태 16-06-30 08:37
 
교회는 그리스도의 공동체입니다. 인간 한 사람이 자기 노력을 들여 사람과 자금을 모아 하늘 높이 쌓아올리는 바벨탑이 아님을 세상 모든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빗방울 16-06-30 22:04
 
교회는 전통방식과 세상의 가치관에 젖어 하나님의 뜻을 져버리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고 지금이라도 그사실을 알게되었다는 것을 다행으로 여깁니다.
홍석모 16-06-30 22:07
 
참된 의미와 뜻이 제가 이해하기에 무척이나 어렵지만 세상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참된 뜻과 의미를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명탐정레옹 16-07-01 12:12
 
저 또한 참된 의미와 뜻을 이해하고 섬길 수 있는 삶을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안타레스 16-07-11 16:19
 
세속에 빠지지 말고, 물들지 말기를 바라는 스님들의 해탈처럼 우리가 살수는 없겠지만
진정한 믿음안에서 주님의 뜻대로 살도록 노력하는 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소피아 16-07-19 09:08
 
공동체로서 세상이 아니기 때문에 어떠한 경우에도 세상 체제와 섞여서는 안 된다는 점을 잘 알고 주님의 뜻대로 살아가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