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2-06-02 16:28
사람이 의식을 지배한다
 글쓴이 : 장지은
조회 : 462  

“공간이 의식을 지배한다.” 스위스 태생으로 영국의 철학자이자 작가 알랭 드 보통(Alain de Botton, 1969년12월 20일생)이 자신의 저작 <행복의 건축>에서 한 말입니다.
어떤 의미로 한 것인지 모르니 섣불리 이러쿵저러쿵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문자적으로만 놓고 생각한다면 조금은 맞고 많이 틀린 말입니다. 대체로 사실과 다릅니다.
의식은 사람 그 자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는 인간 에이브러햄 링컨(1809~1865)의 말입니다.
미국 제16대 대통령인 그가 그 유명한 게티스버그 연설에서 한 말이지요. 그런가하면 우크라이나에 쳐들어간 침략군은 푸틴이 만든 것입니다.
인간은 환경의 영향을 받으며 살기는 하지만, 그것의 지배를 받는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자연환경이 됐건 인적환경이 됐건 마찬가지입니다.. 후자의 경우를 보지요. 노름꾼의 자식이
아버지의 영향으로 그 같은 노름꾼이 되고, 술주정뱅이의 자식이 어머니의 영향으로 똑 같이
술주정뱅이가 되는 일이 있는가 하면, 아버지로 인해 신물이 나 노름판은 그 비스꾸리한 데조차 쳐다보지도 않는 사람이 있고, 어머니 때문에 골치를 앓아 술이라면 진저리를 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인간 이완용은 나라를 팔아 매국노가 됨으로 토왜의 표상이 되었고,
박원순이나 노회찬은 자신의 됨됨이로 인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으나, 전두환은 그 뻔뻔함으로 끝까지 부끄러움을 몰랐습니다. 인간은 환경에 순응하며, 또는 그를 극복하며 살아가는
존재입니다. 좋은 환경은 누리며 살고, 나쁜 환경은 극복하며 사는 것이 인간입니다.
환경에 지배당하며 사는 것은 루저의 길을 걷는 것입니다.

저는 지금 공간이 의식을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의식을 지배한다는 의미의 말씀을 드리고 있습니다. 어떻습니까. 우리에게 처해 있는 현실이 그걸 웅변 이상으로 실증해 주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나 믿는 우리는 자기 자신이 스스로의 의식을 지배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지배하십니다. 아니, 아닙니다. 실수, 제 실수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자녀인 우리를 지배하시지 않습니다. 지켜 보호해 주시기 위해 섬세하게 관리(주관)해 주고 계십니다. 암탉이 날개로 병아리를 품듯 당신의 자녀인 우리를 품에 안아 보호하시며 복된 길로 인도해 주십니다.
그에 순응하면 행복하고 불응하면 불행합니다. 진정한 행복이 거기, 하나님의 품안에만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에게 의지, 자유의지도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자신의 행동을 결정하게 하는데, 그것은 또 의식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의식이 사람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는
말과 같은 맥락에서 이해 할 수 있는 것이지요. 그리고 또 여기에서의 의지는 선택에 대한 자유와 관련이 있습니다. 표현이 좀 복잡해졌는데, 한 마디로 말해 스스로의 의지로 어느 쪽을 택하느냐에 따라 행·불행이 갈립니다. 문제는 하나님께 순응하느냐, 불응하느냐에 있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의식을 지배하는 것은 사람이 아닙니다. 아무리 자기 것이라 할지라도 의식은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은 선택입니다.
선택에는 자유가 허용됩니다. 물론 하나님께 순응 또는 불응에 대한 선택에도 자유가 보장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그 결과는 행 아니면 불행으로 달리 나타납니다.
선택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선지자들을 죽이고 네게 파송된 자들을 돌로 치는 자여, 암탉이 그 새끼를 날개 아래에 모음 같이 내가 내 자녀를 모으려 한 일이 몇 번이더냐, 그러나 너희가 원하지 아니하였도다.” (마23:37)


윤지 22-06-16 10:03
 
어떤 선택을 하느냐는 본인에게 달려있고 그 선택에 따른 결과도 본인몫이라고 생각합니다.
권력, 욕심에 눈이 멀어 하나님께 불응한다면 반드시 그 끝도 불행할것입니다.
한별 22-06-16 10:22
 
진정한 행복은 하님이 행하신 길을 순응하고 본받으며 이를 실천하고 살아가는 삶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하나님의 보살핌으로 살아가는 것에 있어 중요한 선택을 올바르게 하길 바랍니다.
박효인 22-06-16 10:35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고 하나님의 곁으로 갈 수 있도록 인도해주시는데
왜 사람들은 스스로의 이기심을 이기지 못하여 그에 순응하지 못하는지 너무 안타깝습니다.
규연애비 22-07-24 17:49
 
하나님 품안에서 진정한 행복을 찾을수 있는 기회가 있길 바랍니다~
욕심도 필요하겠지만 너무 큰 욕심과 욕망은 화를 부르는걸 자주 목격하고 경험해보았습니다~
이글에 나와있는대로 행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소피아 22-07-26 16:20
 
진정한 행복은 하나님의 품 안에서만 있습니다.
의식을 지배하는 것은 사람이 아니지만 선택하는 것은 저의 몫이니 올바른 선택으로
하나님 안에서 행복한 삶을 살기를 바랍니다.
두필님 22-10-30 09:03
 
사람이 의식을 지배하는 만큼 저 또한 저의 의식은 제가 지배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올바른 의식을 통해 성숙한 교인이 되도록 하겠습니다.